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노지훈♥이은혜 나이차이, 레이싱걸 이은혜, 장민호 나이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아내의 맛' 노지훈과 이은혜 부부가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노지훈와 이은혜 부부가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지훈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가족들이 모두 모이자 노지훈의 큰고모는 "부모님도 같이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겠냐"고 말했다. 이에 작은아버지는 "아직도 마음이 아픈 게 지훈이에게 아빠 돌아가시고 얼마 안 돼서 엄마도 돌아가셨다는 말을 하자 '엄마도요?'라고 하는데 참 그랬다"고 털어놨다.

노지훈은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2년 정도 암 투병하다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아버지 장례식 후 12일 만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 누나들은 학업도 포기하고 같이 살 집을 얻기 위해 돈을 모으려고 일했고 난 친척 집을 돌아다니며 살았다. 그래도 친척들이 부모님같이 잘 챙겨주셨다"고 전했다.

또한 노지훈은 "어렸을 때 꿈은 축구선수였다. 그런데 어느 날 담임선생님이 인천에 가자고 하시더라. 병원 앞에서 '어머니가 많이 위독하시다'라고 말씀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노지훈의 둘째 누나는 "그래도 그 어린 것이 누나들 무너질까 봐 슬픈 기색을 하지 않더라. '울어도 돼'라고 하는데 참는 모습이 더 슬펐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노지훈은 31세, 이은혜는 34세로 3살 차이가 나며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 직업은 레이싱 모델이다.

한편 두 사람은 2018년 5월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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