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캡처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정준 김유지 나이, 결혼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배우 정준과 김유지가 사랑 넘치는 모습으로 만난 지 30일 기념 이벤트를 거행했다. 특히 진하게 키스를 나누는 장면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는 김유지의 30일 서프라이즈 이벤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커플의 '카메라 없이 만남' 28일 후. 정준과 김유지는 강원도 홍천으로 '만난 지 30일 기념 여행'을 떠났다. 이때 김유지는 30일 기념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직접 준비한 도시락에 이어 교복까지 준비해 온 것. 여자친구의 정성어린 이벤트에 정준은 행복해 했다.

특히 그날 저녁, 김유지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정준을 기다렸고, 정준은 그의 모습에 감격해 "어떻게 이렇게 이쁠 수가 있어"라며 눈물까지 흘렸다.

이어 김유지는 정준을 위해 쓴 손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김유지는 "요즘 전 오빠 덕분에 너무나도 특별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꿈 같은 시간들을 선물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이번엔 오빠 제가 먼저 말할게요. 진심으로 사랑해요"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했다. 정준은 "너무 고맙다"며 김유지를 안아줬고 두 사람은 같이 눈물을 흘렸다. 정준은 숙소로 이동하며 "나 너무 바보같이 울었지"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이후 두 사람은 단 둘이 수영장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며 깊어가는 홍천의 밤을 즐겼다. 이들 연인의 분위기는 점차 무르익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그윽하게 쳐다보더니 진하게 입을 맞추며 수위 높은 애정행각을 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두 사람은 "영원히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서로에게 영원을 꿈꾸는 사랑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연애의 맛3'는 현재 종영했으며 정준은 42세, 김유지는 2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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