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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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들휴브레인(118000, 대표 신범용)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유럽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우리들휴브레인은 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91%(640원) 급등한 2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전날인 3월 31일 코로나19 진단키트(Vistem COVID-19)의 유럽CE-IV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Vistem COVID-19은 의료기기 제조전문기업인 필로시스와 진단기기 전문기업 BBB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면역진단 방식을 통해 감염 여부를 20분 이내로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진단키트의 표면을 특수 처리해 민감도와 정확도를 높여 면역진단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들휴브레인의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인 ‘Vistem COVID-19’ 진단키트의 유럽CE-IVD 인증 획득으로 인해 유럽 판매가 본격화 될 예정”이라며 “조만간 유럽뿐만 아니라 유럽CE 인증을 인정하고 있는 해외 대부분의 국가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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