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러시아·아르헨티나 등과 수출계약 성사

(사진=네이버금융 갈무리)
(사진=네이버금융 갈무리)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오상자이엘(053980, 대표 이극래)이 1일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 추가 수주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오상자이엘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일 대비 24.44% 상승한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상자이엘 자회사 오상헬스케어는 러시아, 아르헨티나 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러시아와는 최대 250만명분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1차 50만명분은 이번 주말부터 선적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와는 최대 400만명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선적일정을 협의 중이라는 설명이다.

또 미국 수출분 1차 5만명분에 대해 지난주 선적을 진행했으며 추가로 외교부와 공조를 통해 쿠웨이트 20만명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이집트, 인도 대사관 등과도 공급계약 체결 및 계약 수량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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