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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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 멸균시킬 수 있는 기술을 공개한 서울바이오시스(092190, 대표 이영주·이종덕)가 이틀째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서울바이오시스는 전일 대비 29.74%(2900원)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전날인 2일 서울바이오시스는 광반도체 ‘바이오레즈(violeds)’ 살균 성능 실험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30초 만에 99.9% 살균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바이오레즈는 자외선 LED(발광다이오드)를 사물에 비추거나 공기정화 시스템에 LED칩을 장착해 박테리아를 비롯한 유해균을 살균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이미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등 유해균을 99.9% 살균할 수 있다고 검증받은 바 있다. 

같은 시각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사인 서울반도체(046890)도 10%가량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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