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단기업 최초…코로나19 진단키트 15만명분 초도 공급

솔젠트가 국내 진단기업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됐다. (사진=EDGC 제공)
솔젠트가 국내 진단기업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됐다. (사진=EDGC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245620, 대표 신상철·이민섭)는 관계사 솔젠트가 국내 진단기업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동시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5만명분을 초도 공급한다.

EDGC는 솔젠트가 미 연방 조달업체로 등록돼 코로나19 진단키트 뿐 아니라 독자 개발해 보유 중인 40여개 제품에 대해서도 미 연방 비축전략물자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솔젠트는 지난달 22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넘어 영구 사용을 위해 정식 승인을 신청했다.

유재형 솔젠트 공동대표는 “미국 현지 제조공장 설립을 통해 미연방재난관리청 비축물자 조달 및 미전역 51개 주정부에 DiaPlexQ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안정적 공급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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