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월30일에서 5월31일까지로 늘려…메뉴 추가 및 가격 조정, 어버이날 이벤트도 마련

(사진=롯데호텔 제공)
(사진=롯데호텔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서울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선보인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서비스 인기에 판매 기간을 4월30일에서 5월31일로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호텔 측은 시그니처 박스의 가격을 소폭 조정해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메뉴를 추가하는 한편 어버이날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시그니처 박스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전체 판매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모모야마의 ‘도시락 박스’다. 호텔 측은 이번에 도시락 박스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구성했다.

핫승(八寸), 생선구이, 스키야키, 튀김, 과일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 박스A’는 기존 9만5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바닷가재 칠리소스와 장어 등이 추가된 ‘도시락 박스B’는 기존 12만5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낮춰 판매 중이다.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의 대표 메뉴인 양갈비와 랍스터로 구성된 ‘시그니처 셀렉트(SIGNATURE SELECT)’의 경우 1인용 도시락이 5만9000원, 패밀리 2인 메뉴는 7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원하는 요리만 골라 담을 수 있는 ‘시그니처 컬렉션 박스(SIGNATURE COLLECTION BOX)’도 새롭게 출시했다. 후토마키, 연어 구이, 은대구 구이, 수제 모둠 딤섬, 중새우 깐풍소스, 트러플 라자냐 등 총 10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2가지 선택 시 3만원, 3가지 선택 시 4만5000원에 즐길 수 있다.

다가올 어버이날을 위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모모야마의 도시락 박스 또는 델리카한스의 시그니처 셀렉트 양갈비 박스를 주문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롯데호텔서울에서 제작한 특별 카네이션을 함께 증정한다. 예약은 4월10일부터 5월3일까지, 픽업은 4월30일부터 5월17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예약 및 구매 방법은 간단하다. 픽업 시간과 사전 예약 시간에 맞춰 유선 또는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예약한 시간에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에서 픽업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