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9일 창원사업장에서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모델명: RH16VS)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직원들이 9일 창원사업장에서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모델명: RH16VS)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국내에 판매하는 모든 건조기를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출시 이전부터 예약판매 등을 통해 스팀 기능의 장점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지난 달 초 출시되자마자 3월 1주차에 LG전자 건조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약 30%를 차지한 데 이어 3주차부터는 절반을 넘어섰다.
 
LG 트롬 건조기는 살균, 탈취, 주름 완화 등을 도와주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이 특징이다. 트루스팀은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LG전자 생활가전에 적용돼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55개 협력사가 LG전자에 부품 등을 공급하며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를 생산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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