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명의 청년기자단 선정…9개월간 협회 공식 SNS 통해 산업계 소식 전해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을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한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청년기자단 ‘팜블리’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청년기자단 2기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협회 공식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산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고 10일 밝혔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약 9개월이다.

지난해 결성된 청년기자단은 Pharm(제약)과 Lovely(사랑스러운)의 합성어인 팜블리를 애칭으로 지난해 12월 1기 활동을 마쳤다. 10명으로 활동했던 1기 팜블리는 산업 현장 곳곳을 누비며 총 80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2기 청년기자단에는 총 339명이 지원했다. 블로그 등에 실릴 콘텐츠를 만들어낼 일반기자는 32:1, 유튜브에 담길 영상물을 제작할 영상기자는 4:1의 경쟁률을 뚫고 모두 15명의 2기 청년기자단이 선발됐다. 청년기자단은 10명의 일반기자와 5명의 영상기자로 구성됐다.

생명과학·약학·경영학·프랑스어학 등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된 이들은 각자의 눈높이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하게 된다. 이들은 제약바이오기업 생산시설·연구소 등 현장 견학취재, 현직자 인터뷰, 세미나·토론회 등 취재, 제약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100년 전통의 제약바이오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에 들어섰다”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사회적 가치를 모두 갖고 있는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앞으로의 청년기자단 활동이 값진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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