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약국영업·안국약품 마케팅 총괄…양사 시너지효과 기대

토비콤에스 제품 이미지 (사진=안국약품 제공)
토비콤에스 제품 이미지 (사진=안국약품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안국약품(001540, 대표 어진)은 경남제약(053950, 대표 배건우)과 눈 영양제 ‘토비콤에스’의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경남제약은 토비콤에스의 약국영업을 담당하고, 안국약품은 마케팅을 총괄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먹는 눈 영양제’로 널리 알려진 토비콤에스는 30년 넘게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선호되고 있는 안국약품의 대표 브랜드다. 

안국약품은 최근 레모나를 통해 약국영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경남제약과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비타민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갖춘 경남제약과 협력을 통해 토비콤에스가 리딩 일반의약품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토비콤에스로 시작한 제휴가 양사의 발전과 더불어 향후 일반의약품(OTC) 분야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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