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4월 5일 오후 경남 남해군 고현면 한 들녘에서 꿀벌 한 마리가 노란 유채꽃에 앉아 꿀을 따고 있다. (사진=뉴시스)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4월 5일 오후 경남 남해군 고현면 한 들녘에서 꿀벌 한 마리가 노란 유채꽃에 앉아 꿀을 따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16일 목요일은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차츰 흐려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3~25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6일은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일부 내륙은 25도 이상 오르면서 조금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나겠다"고 전망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경상도, 전남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특보는 내일인 17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산지에는 오전 짙은 안개와 약한 이슬비가 오겠다. 또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3~25도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9도, 청주 4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2도, 대구 9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15도, 청주 23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바람이 평균 풍속 30~45km/h로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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