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그룹 통해 유럽 지역에 코로나 진단키트 공급 가능할 듯…수젠텍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

(사진=네이버금융 갈무리)
(사진=네이버금융 갈무리)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수젠텍(253840, 대표 손미진)이 프랑스 소재 글로벌 기업 다쏘그룹을 통해 유럽 지역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22일 장중 상승세다.

수젠텍은 이날 오후 2시20분 기준 전일 대비  7.08%(1500원) 상승한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은 22일 프랑스 다쏘그룹 계열의 의료기기회사 다일린(Dyline)과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6억560만원이며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145.79%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일린은 프랑스, 폴란드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유통을 하는 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수젠텍의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를 유럽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수젠텍의 코로나 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액은 4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이로써 수젠텍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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