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해외 못 가는 신혼부부 위해 여행지·호텔유형 등 취향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

(사진=롯데호텔 제공)
(사진=롯데호텔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은 ‘코로나19’로 해외 신혼여행이 어려워진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서울·부산·제주에 위치한 롯데호텔 체인에서 6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드리미 허니문(A DREAMY HONEYMOO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선호하는 여행지와 호텔 유형, 이벤트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

시그니엘서울에서는 ‘로맨틱 겟어웨이(Romantic Getaway)’ 패키지를 선보인다. 시그니엘 프리미어 시티뷰 1박, 시그니엘서울 내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크레딧, 케이크와 샴페인, 오후 6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 등을 제공한다. 청첩장을 지참할 경우 객실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가격은 100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롯데호텔서울에서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 모먼트(Suite Moment)’ 패키지가 기다린다. 이그제큐티브타워 프리미어 스위트 1박, 2020 미쉐린 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디너코스 2인과 와인 2잔, 르 살롱 혜택 2인, 웰컴 와인과 케이크, 픽업 또는 샌딩 1회(서울 시내 또는 공항)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80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신규 오픈 예정인 시그니엘부산의 ‘오션사이드 허니문(Oceanside Honeymoon)’ 패키지는 수평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프리미어 오션뷰 1박,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더 뷰(The View)’ 조식 2인, 뷰 카바나(View Cabana) 3시간 대여, 와인과 과일 커티시 등의 특전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55만원부터다.

해외로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제주에서 달랠 수도 있다.

롯데호텔제주의 ‘마이 웨딩 데이(My Wedding Day)’ 패키지는 디럭스 마운틴 룸과 조식 2인, 풍차라운지 2인, 들꽃 향이 담긴 카드 키 홀더와 미니꽃다발, 와인과 케이크, 얼리 체크인(낮 12시)과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등으로 구성됐다. 연박 시 디너 뷔페 또는 V SPA 혜택도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슬림형 28만원부터, 프리미어 오션 룸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형은 37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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