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한 날씨
전국 자외선 지수는 '높음' 이상

낮기온이 23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경내 잔디밭에 뿌려지는 스프링쿨러가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는 근무자의 마음마저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낮기온이 23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경내 잔디밭에 뿌려지는 스프링쿨러가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는 근무자의 마음마저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7일 목요일도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계속 되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으며, 건조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은 낮 기온이 오르겠으나 태백산맥 동쪽과 서쪽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대부분 지역이 덥겠지만, 동해안은 20도 이하로 기온이 낮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1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18~27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1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으로 관측된다.

자외선 지수는 수도권과 강원 등 일부 중부 지방은 '높음' 수준, 그 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강원 영동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새벽까지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상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 등 에서는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0.5~2.5m, 2~4m로 예상된다.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2.5m, 0.5~3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 물결 높이는 0.5~1m, 0.5~3m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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