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서 4000여편 영화와 극장 동시 상영작 감상 가능…콘솔게임기도 설치

(사진=호텔신라 제공)
(사진=호텔신라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스트리밍 라이프’를 위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트리밍 라이프’란 음악을 다운받지 않고 재생(스트리밍)하는 것처럼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경험적 소비를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신조어다.

신라스테이는 ‘티빙(TVING)’과 협업해 객실에서 다양한 영화 감상은 물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티빙 올데이(TVING All day)’ 패키지를 선보인다. 4000여편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극장 동시 상영작까지 감상 할 수 있다. 콘솔게임기가 설치돼있어 게임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번 패키지는 지난 4월 오픈한 신라스테이 삼성의 ‘컴포트 레저(Comfort Leisure)’ 객실 전용상품이다. 객실에는 65인치 대형 스마트 TV와 사운드바, 모션베드가 설치돼 있다.

‘티빙 올데이’ 패키지는 △컴포트 레저 객실(1박) △티빙 무비 프리미엄 1개월 이용권(1매) △치킨·감자튀김 및 생맥주(2잔)로 구성됐다. 티빙 무료 이용권은 체크인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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