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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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이태원 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씨젠(096530, 대표 천종윤) 주가가 11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3.60% 오른 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전일 대비 7.31% 상승한 9만8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휴마시스(2.70%), 수젠텍(3.20%), 랩지노믹스(0.22%), EDGC(2.70%), 진매트릭스(4.85%) 등 다른 진단키트주들도 상승 중이다.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 7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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