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신제품 출시, 사계절 안정적이고 뛰어난 주행성능 구현

(사진=금호타이어)
(사진=금호타이어)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금호타이어가 유럽 전용 제품인 사계절용타이어 ‘솔루스(SOLUS) 4S HA32(이하 ‘솔루스 HA32’)’를 출시했다. 

20일 금호타이어(073240, 대표 전대진)에 따르면 ‘솔루스 HA32’는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사계절 타이어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뿐만 아니라 눈길에서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주행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첨단 소재 컴파운드와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V자형 패턴을 적용하여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최적화해 기존 제품대비 15% 이상 제동 성능이 향상됐고, 젖은 노면 제동력 라벨링 등급 또한 유럽기준 전체 B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3차원 입체 사이프 등 최적화된 패턴 설계를 통해 빗길, 눈길뿐만 아니라 빙판이 살짝 녹은 슬러시 노면까지 어떤 계절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향상된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금호 측의 설명이다.

전대진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독자적인 타이어 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연구에 매진하며 세계적인 타이어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신제품 ‘솔루스 4S HA32’는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고성능 타이어로 자리잡으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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