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청라힐스자이' 잔여가구 청약에 4만 3000여 명 몰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GS건설은 지난 3월 대구 중구 일대에서 분양을 시작한 '청라힐스자이'의 잔여 2가구 무순위 청약에 4만 3,645명이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약 당시 예비당첨자를 40%까지 선정했으나, 예비당첨자 중에서도 계약 포기 등의 이유로 84㎡B타입 2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해 무순위 청약을 시행했다.

대구 또는 경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자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1일 청라힐스자이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라힐스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로 조성되며, 지난 3월 1순위 청약에서 394가구 모집에 5만 5,710명이 몰리며 평균 1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GS건설은 이달 중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 '대구용산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