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 마일리지를 적립해 이를 기부하거나 사회적 기업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 내용이나 기부금을 등록할 경우 해당 시간과 금액에 비례하는 마일리지를 개인 계정에 적립해 준다. 

직원별 마일리지 계정은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운영된다. 개인 계정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포인트로 전환해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서 다시 기부할 수 있고, ‘아름다운 은행’ 홈페이지에서 사회적 기업의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동시에 기부 독려 문화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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