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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리버파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흑석리버파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흑석뉴타운 흑석3구역에 공급한 '흑석리버파크자이'에 3만 1,277명의 청약신청자가 몰렸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일반 분양 326가구에 총 3만1,277명이 몰려, 올해 서울에서 공급된 민간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모였다. 평균 경쟁률은 95.9대 1.

강남권 입지에 대한 기대감과 흑석뉴타운 내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이처럼 높은 경쟁률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해 시세 차익을 바라볼 수 있는 점도 원인이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813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용 59㎡타입은 6억 4300만원에서 7억 170만원, 전용 84㎡타입은 9억 110만원에서 10억 590만원, 전용 120㎡타입은 12억 2760만원으로 공급되며, 일부 타입의 경우 9억 이하로 공급되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GS건설 이상국 분양소장은 "흑석리버파크자이는 흑석뉴타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자이'브랜드의 상징성과 강남권의 입지적 장점이 합쳐진 단지로 높은 경쟁률을 만들어 냈다"며 "흑석리버파크자이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흑석뉴타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현재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내 e모델하우스에서 Δ전용 59㎡A타입 Δ전용 84㎡C타입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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