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견본주택 및 드라이브스루 등 비대면 서비스 적극 활용

더샵 송도센터니얼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더샵 송도센터니얼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에 22일 공급하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총 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판상형 및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기둥식 구조설계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송도국제도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IBD(International Business District) 국제업무지구의 3공구에 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뛰어난 교육환경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GTX-B 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 청약이 시작되고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청약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사전예약을 받아 22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로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며, VR영상으로 단지의 상품성을 살펴볼 수 있다. 

22일부터 29일까지 업계 최초로 운영하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통해 차에 내리지 않아도 자세한 청약 안내 내용이 담긴 안내 책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화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비상상황 속에서도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비롯한 드라이브스루 등 다양한 비대면 창구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7-2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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