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25도 내외

서울의 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가 가동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의 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가 가동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다. 밤부터 이들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 많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밤부터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서해5도에서 5~10㎜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2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낮에 기온이 20도 이하로 낮겠다.

주요 지역 낮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1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제주 23도 등으로 관측된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중부 해상에서는 낮부터 밤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0.5~2m, 1~2.5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1.5m, 0.5~2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 물결 높이는 0.5m, 0.5~2.5m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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