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인근 주차장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더샵 송도센터니얼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더샵 송도센터니얼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시행중인 '생활 속 거리 두기' 속 포스코건설의 분양 마케팅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사이버 견본주택, 드라이브 스루, VR쇼룸 등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의 접촉을 줄여나가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지난 22일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사이버 견본주택이 개봉됐다. 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활용하면 단지내 여기저기 다양한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VR쇼룸을 활용해 유닛별 상세구조와 인테리어 등 각 세대 별 특징과 내용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2일부터 29일까지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견본주택 인근 주차장에서 업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방문고객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청약 안내 내용 책자 등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고객과의 대면이 주를 이루던 분양 시장도 뉴노멀 시대에 맞춰 다양한 이색 아이디어가 시도되고 있다"며 "여러 장비와 기술이 접목된 비대면 마케팅으로 내 집 마련에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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