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개 식당 통합해 업장 특색 집대성한 새로운 미식경험 선사…6월19일까지 식사권 30% 할인

(사진=롯데호텔 제공)
(사진=롯데호텔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 제주는 오는 6월20일 제주 최대 규모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THE CANVAS)’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간 기존의 ‘더 라운지’, 한식당 ‘무궁화’, 일식당 ‘모모야마’ 3곳을 통합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친 만큼 각 업장의 특색을 집대성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롯데호텔 제주 본관 6층에 위치한 더 캔버스는 한 층 전체에 다름없는 600여 평의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총 420석 규모로 5개의 별실을 갖추고 있다. 메뉴는 뷔페식으로 제공되며 일품 요리도 주문 가능하다.

더 캔버스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을 테마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라이브 섹션 △디저트 △바 △키즈 스테이션 등 총 8개 코너로 구성됐으며 140여 종이 넘는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중식 코너에서는 특급호텔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딤섬 6종과 베이징 덕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흑한우 갈비찜, 흑돼지 바비큐 볶음밥을 포함한 10종의 제주 특선 메뉴는 현지 식재료의 맛을 살린 시그니처 메뉴다.

‘키즈 스테이션’에는 초콜릿 분수, 곰돌이 모양 팬케이크 등 어린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메뉴가 준비돼있다. 디저트 코너는 레스토랑 중앙에 배치했다. 수석 파티시에가 즉석에서 선보이는 초콜릿 퐁당, 팬케이크 등 30가지 이상의 디저트가 풍성하게 제공된다.

조식은 오전 7시부터 10시30분, 중식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30분, 석식은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이용가능하다. 가격은 성인 기준 조식 4만9000원, 중식 7만4000원, 석식 11만8000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더 캔버스는 오픈에 앞서 식사권을 최대 30% 할인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오는 6월19일까지 진행한다. 식사권은 유선 문의 또는 롯데호텔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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