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헬스 서비스를 스마트 TV의 대화면으로 즐겨

삼성전자 모델이 2020년형 삼성 스마트 TV용 '삼성 헬스' 앱으로 홈 트레이닝 영상을 시청하며 동작을 따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2020년형 삼성 스마트 TV용 '삼성 헬스' 앱으로 홈 트레이닝 영상을 시청하며 동작을 따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가 27일 ‘삼성 헬스’ 스마트 TV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한국,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에 출시했다.
 
이로써 모바일용으로만 제공되던 삼성 헬스 서비스를 QLED TV를 비롯한 2020년형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스마트 TV용 삼성 헬스는 △수면·명상 부문 1위 앱으로 잘 알려진 ‘캄’ △국내외 유명 스포츠 트레이너의 운동 노하우를 영상으로 제공하는 ‘300핏’ △홈 피트니스 전문 유튜브 ‘와썹가이즈’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 ‘SHP’ △‘건강한 홈트 연구소’ 등과 협업해 다양한 헬스케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 헬스 TV 앱에는 ‘루틴’ 기능이 있어 선호하는 운동과 시간을 정해 두면 TV 시청 중에도 운동할 시간을 알려주고 적절한 운동을 추천해 준다.
 
또 삼성 헬스 계정이 있는 다른 사용자와 기록 대결을 할 수 있는 ‘챌린지’ 프로그램도 있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 밖에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삼성 헬스에 기록한 걸음수·수면·칼로리 소비 등의 정보를 TV 앱의 대시보드에서 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반대로 TV 앱을 활용해 운동한 기록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TV용 앱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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