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메오 제공)
(유니메오 제공)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 유니메오는 간병인 매칭 플랫폼 ‘좋은간병’에 간병인의 서비스이력 기반, 직무적성을 강화하여 우수 간병인을 추천해주는 ‘예약 가능한 우수 간병인 추천’ 알고리즘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예약 가능한 우수 간병인 추천’ 기능은 간병인에 대한 프로필 이미지, 성명, 성별, 연령대, 서비스 가능 지역, 후기와 평점, 예약가능 일정, 간병 서비스 이력 등을 환자에게 제공한다.
 
그동안 고객은 간병인 업체에 전화를 통해 간병인 신청 후 파견 전까지 간병인에 대한 정보를 전혀 알 수 없었지만, ‘좋은간병’의 ‘예약 가능한 우수 간병인 추천’ 기능을 통해 ‘좋은간병’이 보유한 우수 간병인 조회, 이를 기반으로 환자와 적합한 간병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장세경 중앙대학교 교수(전 중앙대학교 병원장)와 ‘좋은간병’과의 공동기획을 통해 개발을 진행했다.

장세경 교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간병의 형태가 있는데 기존의 대기 중인 간병인을 순차적으로 매칭해주는 방식으로는 환자에게 적합하지 못한 간병인이 배정되면서 환자에게 제공되는 간병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을 현장에서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개발된 기능은 간병인의 간병 서비스 이력 분석을 통해 직무적성에 대한 부분이 강화되어 환자에게 우수한 간병인을 추천해줌과 동시에 환자가 자신의 상태에 맞는 간병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환자가 받게 되는 간병 서비스의 품질의 향상으로 이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좋은간병 관계자는 “그동안 간병인을 구할 때 남자 간병인, 단기 간병인 또는 적절한 간병인 비용 등 보호자와 환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간병인을 구하기 힘들었지만, 이번에 선보인 ‘예약 가능한 우수 간병인 추천’ 기능을 통해 좀더 쉽고 빠르게 환자에게 맞는 간병인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좋은간병’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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