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6~19도, 낮 최고 21~29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5월 19일 서울 홍대거리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5월 19일 서울 홍대거리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6월 1일 월요일은 오전에 서울을 포함 곳곳에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낮 최고기온이 21~29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아침 사이 북쪽을 지나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에 오전 9시까지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경기남부와 충청·전북·경북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영서 등에 5㎜ 미만이다.

차차 맑은 하늘을 회복하면서 기온은 18~31도 분포로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경상내륙 지역은 30도를 웃도는 기온으로 무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6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강원영동에는 8~13m/s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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