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노스필드 가스전 확장과 북미 LNG 프로젝트 등에 투입

LNG FSRU선(사진=대우조선해양)
LNG FSRU선(사진=대우조선해양)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국내 조선 빅3인 대우조선해양(042660, 대표 이성근)과 현대중공업(009540, 대표 한영석), 삼성중공업(010140, 대표 남준우)이 카타르 국영석유사와 약 23조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체결했다.

1일 로이터통신(현지 시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700억리얄(약 23조60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카타르 노스필드 가스전 확장과 북미의 LNG 프로젝트 등에 필요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향후 7~8년 동안 100척이 넘는 선박을 국내 조선 3사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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