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는 민관(民官)협력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시간당 약 22대를 충전할 수 있는 상용차 수소 충전소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005380, 대표 정의선, 하원희, 이원태)는 전주공장에서 국내 최초 '상용차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3일 진행했다.

이번에 개소된 충전소는 전라북도에 위치한 첫 수소충전소이자 국내 최초 수소상용차 특화 충전소로써 현재 국내 가동 중인 기존 충전소(하루 최대 300kg 내외)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 시간당 약 22대(넥쏘 기준)를 충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북도와 환경부는 수소탱크, 압축기, 냉각기 등 설비 구축비용을, 완주군은 운영비용을 부담한다. 또 전북테크노파크는 운영 주관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현대차는 충전소 건축비 및 건설 부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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