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활기 속 연일 상한가 기록

(사진=네이버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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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국 조선업계의 100척 LNG선 발주 소식에 힘입어 삼성중공업(우)와 조선선재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오후 1시 조선 업종이 초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우)(010145)는 전 거래일보다 2만 2100원(29.94%)오른 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우)는 거래 초반 8만 9000원선까지 올랐다가 이날 52주 최고가인 9만 2000원까지 기록했다.

또 용접봉과 용접재료를 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인 조선선재(120030) 역시 전 거래일보다 3만 원(29.70%) 오른 13만 100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사진=네이버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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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날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전 거래일 대비 4900원 오른 10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800원 오른 2만 9200원, 현대미포조선(010620)이 6.99% 상승한 3만 8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국내 조선 빅3인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국영석유사와 약 23조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체결했다.

1일 로이터통신(현지 시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700억리얄(약 23조 60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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