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센터서 확진자 발생함에 따라 4개 계열사 직원 5300여명 재택근무

(사진=현대모비스)
(사진=현대모비스)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모비스 의왕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됐다.

5일 의왕시에 따르면 화성시 31번째 확진자 A씨(40대)가 현대모비스(012330, 대표 정몽구, 정의선, 박정국) 의왕센터 직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3일 회사에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 의왕센터 측과 의왕시는 전날 밤 센터를 방역소독했다.

또 의왕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이 건물에서 근무하는 현대로템 등 현대모비스 4개 계열사 직원 5300여명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한편 같은 날 현대모비스 한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의왕생산기술센터는 오늘부터 3일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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