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지정한 검진 대상자 전원 음성 판정 받아 "인체 무해한 소독제로 방역해 배송"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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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마켓컬리 물류센터 확진자와 관련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물류센터 관련)방역 당국이 지정한 검진 대상자 315명 전원 음성”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마켓컬리 상온1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 직원이 근무한 24일에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인원을 모두 검사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2주간 자가격리 이후 회사 측과 협의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나온 당일 폐쇄됐던 상온1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정상 가동 중이다.

마켓컬리는 “확진자가 나온 이후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체 사업장 방역에 더 힘쓰고 있으며 모든 상품에 대해 차량 상차 후 한 번, 고객 배송 후 한 번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로 방역해 배송하고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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