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바다 스며들어 산호초 죽게 만들어…해양 환경 생각해 'Reef Friend'로 재정비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이니스프리는 해양 환경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 선케어 제품을 친환경적으로 리뉴얼 했다고 5일 밝혔다. 자외선 차단제가 바다로 스며들어 산호초를 하얗게 만들고 죽게 만드는 ‘백화현상’에 주목해 피부는 물론 해양 생태계까지 생각한 ‘Reef Friendly’로 선케어 라인을 재정비했다는 설명이다.

이니스프리 선케어 제품 중 △데일리 라인 4종 △톤업 라인 1종 △인텐시브 라인 4종 △아쿠아 라인 2종 △모이스트 라인 1종에는 브랜드가 개발한 고유 아이콘 ‘CORAL REEF FRIENDLY’ 마크가 그려져 있다.

또 인텐시브 라인 일부 제품은 성분과 사용감, 향 등에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이전과 더욱 차별화 했다.

한편 미국 하와이주 의회는 해양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옥시벤존, 옥티노세이트 성분이 들어간 자외선차단제 판매를 금지하는 법률안을 통과 시켰다. 이는 2021년 1월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이니스프리의 노력으로 리뉴얼 된 ‘Reef Friendly’ 선케어의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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