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우유' 판매 수익금 일부 적립…'코로나19' 등 위기가정에 지원 예정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전창원 빙그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빙그레 제공)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전창원 빙그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빙그레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빙그레(005180, 대표 전창원)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빙그레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자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기부금 총 3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 실직, 사고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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