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해운대 APEC하우스에서 빈대인 부산은행장(왼쪽 여덟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지난 5일 해운대 APEC하우스에서 빈대인 부산은행장(왼쪽 여덟번째)과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5일 해운대 APEC하우스에서 창업투자경진대회인 ‘제2회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부산은행과 부산시, 부산MBC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전년 대회보다 33%가 늘어난 전국 232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 면접심사, 최종예선, 결선 등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상인 부산시장상에는 ‘인공지능기반 디지털콘텐츠 자동화 소프트웨어’ 사업아이템으로 참가한 ㈜웨인힐스벤처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상금(투자금) 1억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인 부산은행장상에는 ㈜에이아이플랫폼이, 우수상인 부산문화방송사장상에는 ㈜아이오티플렉스, 특별상인 부산경제진흥원상에는 ㈜뷰티메이커스, ㈜소닉더치코리아가 각각 선정됐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창업 기업들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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