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5~33도

지난 6월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경찰 병력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6월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경찰 병력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전날부터 내린 비는 11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 전라동부내륙과 경상서부내륙에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이날 일부 경북내륙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이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11일 "새벽 사이 제주도와 충청도에는 시간당 20㎜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며 "경기남부와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10~20㎜의 약간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10~11일 사이 경기남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30~70㎜다. 제주도남부와 산지는 100㎜이상으로 예측된다. 서울, 경기북부,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 독도는 5~30㎜이다. 

전날부터 내린 비로 낮기온이 낮아지면서 일부 경북내륙을 제외한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26도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이날까지 바람이 35~50km/h로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2.0~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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