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와 용도에 맞게 자유롭게 변형 가능…친환경 프리미엄 자재로 제작

(사진=CJ오쇼핑 제공)
(사진=CJ오쇼핑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CJ오쇼핑은 오는 15일 리빙 카테고리 단독 브랜드 ‘앳센셜(@sential)’의 스마트 모듈 가구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듈 가구는 규격화된 부품을 원하는 형태로 조립해 사용하는 신개념 가구이다. 그 동안 침구, 매트리스, 토퍼 등 수면 제품을 주로 선보여온 앳센셜은 이번 가구 제품 출시를 통해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모듈 가구를 활용하면 조립 방식에 따라 행거, 서랍, 선반 등 열 종류의 모듈로 다양한 형태의 가구를 만들어 낸다. 거주 공간 이동이 잦고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1인 가구와 효율적 공간 활용이 필수적인 가족 단위 고객 모두에게 유용하다.

2.1m의 높은 행거에는 단수를 조절해서 짧은 셔츠부터 긴 코트까지 걸 수 있고 하단 45cm의 깊은 선반이 있어 양말, 바지 등을 수납할 수 있다. 선반은 최대 5단까지 단수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책, 가방에 화분까지도 거치한다.

코너장으로 연결하면 벽 시공 없이 간편하게 드레스룸까지 완성된다. 이후 수납공간이 더 필요해지면 모듈을 따로 구매해서 가구를 용도에 맞게 무제한으로 확장 가능하다.

앳센셜 스마트 모듈 가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낮아 친환경 자재로 여겨지는 E0 등급의 프리미엄 자재를 사용했다. 고온열압으로 표면처리를 해서 내구성을 강화했고 분체도장 방식으로 색을 입혀 부식과 스크래치에도 강하다.

모듈 가구는 분리와 조립을 통한 다용도 활용이 장점인 만큼 견고한 자재로 제작해 조립 작업과 이동 시에 제품이 상하지 않도록 했다.

이사할 때도 각 모듈을 분리해 이동하고 추가 모듈을 연결하면 새 집에 꼭 맞는 가구를 만들 수 있다.

15일 오전 0시55분 CJ오쇼핑플러스 채널 방송에서 선보인다. 방송에서만 제공되는 무이자 12개월 할부 혜택을 적용하면 행거, 선반, 서랍 세트 구성을 월 2만원~4만원대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행거와 선반 3종 구성은 일시불 구매 시 5만 원 할인 적용하고 모든 구성에 대해 무료 배송 및 3개월 예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지한 CJ오쇼핑 MD는 “고객이 시공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집 분위기를 바꿔 보실 수 있도록 앳센셜 모듈 가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