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 (에이스경암 제공)
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 (에이스경암 제공)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가로 알려진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이 소방분야 종사자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건네 감동을 주고 있다.

안유수 이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소방대원들의 열악한 처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부상 당한 소방대원의 치료비 및 사기진작 격려금, 순직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명목으로 5번에 걸쳐 각각 3억 원, 총 15억원을 기탁하며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11월에는 강원도 홍천 화재 소방대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기금 3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안 이사장은 관련 기사를 접하고 “1000도 안팎의 화마 속에서 3살 아이를 구해 낸 소방대원의 노고에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안유수 이사장은 2019년 4월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대형 산불 화재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과 국군, 일반인들의 복구 활동에 감명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는데 이처럼 소방대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 분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소방분야 종사자는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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