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모바일 또는 인터넷 서비스 결합 시 월 7700원에 이용 가능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하현회)는 1인 가구를 겨냥한 홈 사물인터넷(IoT) 패키지 ‘U+스마트홈 Google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장착된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 네스트 허브’ △조명 색·밝기 변경 및 숙면·집중모드 기능을 가진 ‘무드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하고 화재 위험 방지가 가능한 ‘멀티탭’을 하나로 묶었다. 구글 네스트 허브에 장착된 구글어시스턴트는 음성명령을 인식해 일상 업무처리, ‘나의 하루’ 설정하기, 엔터테인먼트 즐기기 등을 도와주는 구글서비스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기획상품이다. 이 상품을 통해 고객들은 집 안팎에서 하루 종일 나만의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심리스(Seamless)한 콘텐츠 소비를 하며 음성만으로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심플한 IoT기기 구성으로 설치가 간편해 1인가구에 안성맞춤이다. U+모바일 또는 인터넷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부담 없는 수준인 월 7700원에 구글 서비스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구성에 포함된 멀티탭과 무드 등 중 한 가지는 TV·에어컨·공기청정기를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리모콘으로도 변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구글패키지의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3개월 △구글 원 멤버십 3개월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최근 네이버·구글 등과 손잡고 AI 스피커 신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네이버와 함께 탁상시계형 ‘클로바클락+’도 곧 출시한다. AI스피커와 AI리모컨은 물론, ‘출발 타이머기능’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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