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
(사진=포스코)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포스코(005490, 대표 최정우, 장인화)는 지난달 30일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 글로벌 플라츠(S&P Global Platts)에서 발표한 글로벌 메탈 어워드(Global Metals Awards)에서 철강산업 리더십(Steel Industry Leadership)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국내기업 중 글로벌 메탈 어워드를 받은 업체는 포스코가 유일하다.

포스코는 지난 5월 철강산업 리더십, 사회공헌, 기술혁신 등 3개 부문에 걸쳐 최종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및 철강 시황 악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경쟁사 대비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철강산업 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

글로벌 플라츠는 포스코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월드톱프리미엄 제품 1천만톤 판매 및 원가절감 활동인 ‘2020 비용혁신’(CI, Cost Innovation) 추진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생산체계 구축을 비롯해 동반성장 프로그램 체계화 및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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