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문과 투자운용부문 양축으로 개편

반도그룹 핵심부문 조직도 (사진=반도그룹 제공)
반도그룹 핵심부문 조직도 (사진=반도그룹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반도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직개편과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각오다.

각 사업분야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택사업 외 공공토목(SOC), 해외개발사업, 레저사업 등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반도그룹은 건설부문과 투자운용부문 양축으로 그룹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건설부문은 반도건설 박현일 대표와 반도종합건설 김용철 대표가 맡고 투자운용부문은 최근 영입한 김호균 대표가 맡는다. 

반도그룹은 강점인 건설부문에서 영역을 확장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투자운용부문을 통해 신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반도그룹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가 이뤄질 전망"이며 "변화하는 국내외 경제상황과 부동산 시장에 발맞춰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온 만큼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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