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특별공급 청약 시작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3일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14일 분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는 서울 성북구 길음 역세권 주택을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총 39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18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길음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이미 조성돼있는 길음뉴타운의 생활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세대 내 일반 아파트보다 10mm 더 두꺼운 층간소음 완충재가 적용돼 소음과 진동이 최소화됐고, 생활의 편의성을 위해 무선충전 콘센트, 스마트 생활정보기, 홈IoT시스템 등도 적용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에서 바로 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 데다 길음뉴타운의 핵심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7월 3일부터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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