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소재로 장바구니 특별제작…행사 제품 구매 시 증정

(사진=매일유업 제공)
(사진=매일유업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매일유업(267980, 대표 김선희)은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2008년 스페인 국제환경단체 ‘가이아’가 처음으로 제안했다. 여기에 미국과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시민단체가 동참,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매년 7월 3일을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로 지정했다.

매일유업은 최근 친환경 신소재 타이벡(Tyvek®)으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를 특별 제작했다. 타이벡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고, 땅에 묻어도 유해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무독성 친환경 신소재다.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는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의 ‘친환경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기획전에서 행사 제품을 두 박스 이상 구매하면 증정품으로 친환경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고, 장바구니만 단독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본 기획전은 준비된 친환경 장바구니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사내 임·직원에게도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참여를 독려했다”며 “매일 구매해 사용해야 하는 식품의 제조와 판매를 업으로 삼고 있는 만큼, 임직원이 앞장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자 했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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