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대형 공모사업 수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우선 협상자로 '한화계룡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정동과 소제동 일대 '대전역'에 인접한 복합 2-1구역 상업복합용지 3만㎡를 주거·판매·업무·문화·숙박 등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9000억원 규모다.

이 사업의 우선 협상자가 된 '한화계룡컨소시엄'은 한화건설이 주관사로 한화역사, 한화에스테이트 등 한화그룹 계열사와 계룡건설을 비롯한 지역건설사와 하나금융그룹이 속해있다. 

한화건설은 한국철도공사와 사업계획 및 인허가, 건설 및 운영관리 등 사업추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협상하고 10월 사업 협약을 체결해 2023년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2019년 사업지 1조 8000억원 규모의 서울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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