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재무 컨설턴트 이천 희망재무설계 대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자의 심리 소개
돈의 심리, 부자의 감각을 제대로 알려주는 부의 지렛대 같은 책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우리는 재난의 시대에 살고 있다. 재난지원금으로 한숨을 돌리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 이후를 심각하게 걱정해야 하는 시기다. 

이미 자영업자들은 회복불능의 나락에 떨어지고 있고, 청년들의 취업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상황이 안 좋다. 이러다 보니 돈을 모으는 게 문제가 아니라 돈을 지키는 것 자체가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 

언제 바닥이 날지 모르는 통장 속의 돈들은 여기저기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다양한 유혹들 앞에서 하루하루 목숨을 건사하기가 힘들 정도다. 

이렇게 돈을 지키기 힘든 시대에 내 돈의 보디가드 같은 책 <부자의 감각>(도서출판 새빛 출판)이 출간됐다.

그동안 왜 내 돈은 수많은 위협과 유혹 앞에서 그렇게나 약했던 것일까. 이유는 돈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고 돈의 심리를 몰랐기 때문이다. 돈이 무슨 심리가 있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의 경험을 녹여서 풀어낸 이 책의 가독성 높은 글들을 따라가다 보면 돈이라는 것도 살아있는 유기체 같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TV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의 달콤한 유혹에 오늘도 5만원, 10만원을 서슴없이 내놓는 당신에게는 이 책이 꼭 필요하다. 

본인의 월급 중에서 1/3도 저축을 못하는 샐러리맨이라면 이 책은 1대1 과외선생님이 될 것이다. 은행대출 걱정에 밤잠을 못 자는 당신, 내일 갚아야 할 카드대금에 한숨부터 저절로 나오는 당신이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가려면 오늘 당장 헛된 쇼핑대금 5만원을 지급하기보다 이 책 한권에 투자하는 게 더 효과적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냥 뻔한 부자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24년 동안 돈 관리를 제대로 못한 수많은 실패자들을 만나면서 교묘하게 그들을 빠져나가는 돈의 심리를 파악하고 체계화한 사람이다. 그렇게 많은 실패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실패를 딛고 부자의 감각을 갖게 되었는지 저자는 경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아주 쉽게 읽히는 부자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그동안 돈의 심리, 돈의 성격도 모른 채 부자 되기를 강조한 책들과는 결이 다른 책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들만이 갖고 있는 돈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 감각을 실패자들의 뼈저린 아픔을 통해 전수한다. 이 책에 나오는 실패자들의 아픔은 바로 이 책을 읽는 당신의 아픔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양한 실패자들의 스토리들 속에 자신의 이야기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면 책의 흡수력은 두 배로 높아질 것이다.

저자 이천 희망재무설계 대표는 24년의 상담을 통해 부자들의 감각 12가지를 정립시켰다. 

그 12가지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당신의 돈이 아무 힘없이 빠져나가는 실패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금융기관 종사자, 공인중개사, 분양상담사들의 달콤한 유혹 그 이면을 볼 수 있는 지혜도 생길 것이다. 

내 돈이 위험한 길에서 뛰놀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얻어갈 수 있다. 어차피 우리는 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돈과 나의 인생이 뗄 수 없는 관계라면 돈을 적극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래야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될 수 있다. 당신은 지금까지 돈을 너무나 몰라 하루하루 힘들게 노예로 살아왔다. 이 책은 그 노예의 사슬을 끊어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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