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

권선1구역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권선1구역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4일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4일 권선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쌍용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동남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15층, 총 442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879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2020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 90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수원 구도심 지역에 상품성이 높은 당사의 힐스테이트를 공급함으로써 신축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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