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Hz 주사율 구현…'돌비비전 IQ'등 다양한 HDR과 '돌비 애트모스'까지 지원
19일까지 65·55형 1등급 나노셀 TV 예약 판매…내달 77형도 추가

LG 나노셀 AI ThinQ 신제품(모델명: 65NANO87) 이미지 (사진=LG전자 제공)
LG 나노셀 AI ThinQ 신제품(모델명: 65NANO87) 이미지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의 2020년형 ‘LG 나노셀 TV’ 신제품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프리미엄 LCD TV인 ‘LG 나노셀 AI ThinQ(씽큐)’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며, 기존 ‘LG 울트라HD TV AI 씽큐’에 이어 1등급 TV 모델을 확대했다.
 
LG 나노셀 TV는 약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입자를 활용한 프리미엄 LCD TV다.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나노 입자들이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주요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했다. 시야각이 탁월한 IPS 패널로 1초에 12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 영상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또 ‘돌비비전(Dolby Vision) IQ’, ‘HDR 10’, ‘HLG’ 등 다양한 포맷의 HDR(고다양성 범위)과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까지 지원해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LG 나노셀 AI 씽큐 신제품 출하가는 65형이 244만 원, 55형은 159만 원이다. 8월에는 75형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19일까지 전국 LG베스트샵,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 등에서 65·55형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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