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실적 1조 2782억원 달성

공평 15, 16지구 오피스 신축공사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공평 15, 16지구 오피스 신축공사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880억원 규모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87일원에 지하 8층~지상 최고 17층 규모의 업무·상업시설 2개 동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지가 중심상업업무지구에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이 공공과 민간이 정비사업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도시·건축혁신안' 1호 사업으로 지정돼 지역의 역사성을 지키고 창조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혼합형' 정비기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최대 도심지인 서울 중심부에서 업무·상업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함으로써 당사가 보유한 높은 건축기술력과 설계·시공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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