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2019년 9월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지난 2019년 9월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 전 위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최 전 위원장은 오는 8월 3일부터 재단으로 출근한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미국계 생보사인 라이나생명이 지난 2013년 5월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그동안 홍봉성 라이나생명 대표가 이사장을 맡아왔다. 홍 대표는 올해 퇴임을 앞두고 평소 친분이 있던 최 전 위원장에게 이사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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