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인천 송현1,2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돼…1838억원 규모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호반건설은 11일 인천 송현1,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현1,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인천 동구 송현동 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개 동, 1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1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호반건설은 KCC건설과 수주 경쟁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의 공사 규모는 1838억원이며 호반건설은 2023년 5월 착공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을 믿고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과 함께 노력하고, 랜드마크 단지로 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